[ABN] <전시> 김순철·최지윤 'New Antique'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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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바느질로 수를 놓아 희망을 엮어내는 김순철 작가와 꽃과 보석 그리고 자연의 조화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최지윤 작가, 두 사람의 2인전이 판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두 작가의 작품들 함께 보시죠.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한 떨기 꽃을 틔워내고, 촘촘한 손길로 달항아리도 빚어냈습니다. 바느질로 그려낸 작품, 그 맞은 편엔 아름다운 산수가 화폭 가득 펼쳐지고 있습니다. 꽃내음 가득한 자연 속에서 정겨운 한 쌍이 사랑을 노래합니다. 분당구 운중동의 갤러리에서 김순철, 최지윤 두 작가의 2인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실을 꿰매는 긴 호흡의 작업 속에서 담담히 소망을 엮어내는 김순철 작가와 민화에 콜라주 기법으로 더해 반짝이는 서사를 만들어내는 최지윤 작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정조아 / 큐레이터 "반복적인 바느질 작업으로 자기 내면과 소통하는 작가 김순철, 보석과 꽃으로 사랑의 서사를 담아낸 채색화가 최지윤, 이 두 사람의 2인전은 폭넓은 예술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저희 갤러리의 목적이 잘 드러난 기획전시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면 보다 뜻깊은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풍스러운 멋으로 채워진 이번 전시. 김순철, 최지윤 작가의 2인전은 이달 28일까지 판교 헤드비갤러리에서 이어집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ABN뉴스 이율아 기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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