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태 작가는 공간과 조각을 팝아트 평면의 공간에 담는 작가로 기존의 팝아트 장르를 발전시켜 '하이퍼 '팝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Delivery Love'라는 주제로 팝아트의 대명제 하에 대중의 욕망을 긍정적으로 드로냄으로써 유쾌한 이미지로 편안한 색감과 대중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작가는 현대인들이 성공과 물질의 욕망, 자아의 결핍된 욕구들을 끊임없이 채우기를 희망한다.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는 것이 그의 행복이기에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늘 상기시키며 작품 활동에 임한다.

'하이퍼 팝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세계 미술 역사에 남기는 것이 작가의 소망이다. 기존에 '팝아트'하면 '앤디워홀'을 많은 대중들이 기억하듯 '하이퍼 팝아트'하면 그의 이름이 대명사처럼 떠올랐으면 하는 꿈을 가지고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