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발륜 작가는 그동안 공간과 시간, 우리가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시지각의 확대를 통해 표현해 왔습니다.  

원근법에 입각한 공간은 그것을 가시화하는 

선으로 된 형태와 극히 단순화된 대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우리의 사고를 넘어선 대담한 데포름의 결과를 보여주며, 

단순 생략되어진 부분은 작가가 제시한 의미를 넘어 

관람자에 의해 재해석되어 작가와 관람자와의 다면적인 소통을 기다립니다.

사물의 확대나 공간의 확장을 통해 우리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게 함은

작품의 형상이 주는 유형의 인지와 개념의 확장에서 오는 무형적 확대에서 비롯됩니다.

“입체와 평면의 사이, 현실과 다른 차원의 사이

어딘가에서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생성과 소멸이 동시에 일어나는 그곳.

void 와 substance 가 동시에 읽히는 무엇."

▌주요 전시 이력 

개인전

2023 <Balloon Park> Galerie DuruDuru, Bad Griesbach, 독일

2021 <VOYAGE> Galerie 89, 파리

2020 <Flat Perspective> 갤러리인사아트, 서울

2020 <Balloon Park> 아시아아트쇼, 송도컨벤시아, 인천

2013 <Planet Balloon Park> 롯데갤러리 옥상가든, 일산

2011 <Plastique> 서울미술관, 서울

2005 <Lost in Reality> 대안공간 CRACK, 서울

2003 <夢>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03 <나> 대안공간_SPACE 5, 서울

2001 <Invitation> 신천지 미술관, 제주

2000 <Chang Park> Gelabert Gallery, 뉴욕

1999 <Chang Park> Parsons Gallery, 뉴욕

초대전 및 단체전

2023 K-Art à Paris, 뤽상부르그 공원, 파리

2023 달성대구현대미술제, 달성공원, 대구

2022 제12회 조각페스타, 코엑스, 서울

2021 남해를꿈꾸다-공공미술프로젝트, 남해스페이스 미조, 경남

2018 홍익조각회, 코엑스, 서울

2017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시

2017 신기방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

2017 제11회 태화강 설치미술제, 울산

2017 KIAF, 코엑스, 서울

2017 제35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17 교강사 작품전, 부산교육대학교 미술관, 부산 외 다수

● 전시명 : 2024 Art Busan

● 전시기간 : 2024.5.9(Thu) ~ 5.12(Sun)

● 참여작가 : 박발륜, Gerd kanz, Stefan Birchene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