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Gerd K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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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d Kanz는 1966년 독일 Erlangen에서 태어나 
Nürn-berg 미술 아카데미에서 Scharl 교수와 Grützke 교수를 사사했다. 

Gerd Kanz 작품의 특징은 화가이자 조각가인 그의 망치와 끌로 표현한 예외적인 "드로잉"이다. 
열정적인 정원사이기도 한 작가는 ‘성장의 본질’을 기본 주제로 다루며  
그의 청색작품에서의 유기적인 ‘자연스러운’ 형태는 인공적인 색상과 눈에 띄는 대조를 이루고, 

3차원 벽면 오브제나 조각품의 아치형태는 기독교 건축양식에 대한 매력을 보여준다.


 주요 전시 이력
- Gallery Mercer street 85-87, New York, USA (opening in March 2024) 
- Gallery Dr. Markus Döberle, Dettelbach, Germany, 2021 
- Gallery Profil, Weimar, Germany, 2021 
- Watou Festival, Schore, Belgium, 2018 
- Gallery HMH, Port Andratz, Mallorca, Spain, 2013 
- Amelie Maison D'Art, Gallery Séguier Séguier Paris, France 

 
 ▌작가소개 
독일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Gerd Kanz는
그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적으로 뉴욕과 암스테르담 등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그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의 예술 여정은 고향인 코부르크의 칼렌베르크 성에서 작은 패널부터
2미터에 이르는 대형 패널로 구성된 작품 60점으로 이루어진 70번째 개인전까지 이어져왔다.

Gerd Kanz의 작품은 선, 색상, 그림자와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통해 그의 추상적인 구성의 매력을 지닌다. 
이를 위해 오일, 템페라,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목재 패널의 표면에는 세밀하고 거침없는 선으로 독특한 세계를 창조해간다. 
최근 작품에서는 작업 과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패널의 일부를 끌을 이용해 잘라내고 다시 붙여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Gerd Kanz의 작품에서 선은 유연한 붓질이 아닌 조각된 형태로 고정되는데, 
나무패널을 망치와 끌로 "이동"시키고, 짧고 반복적으로 위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작업의 틀을 “그려낸다”. 
이 작업 방식은 과감한 방향 전환과 스티치 가장자리의 거친 요소들은 
그의 작품세계를 창조해내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어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Gerd Kanz는 우연과 통제의 균형을 위해 작품의 완성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가치있게 생각한다. 
그는 작품을 차례로 만들지 않고 동시에 여러 작품을 그룹형태로 작업하여
그만의 규칙적인 작업흐름을 만들어낸다. 

이는 작품의 *스폰테인트랄리티와 그것에 대한 통제로써 그의 개념적 작업방식에 녹여져있다.
*Spontanität: 일어나거나 행동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계획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태 

Gerd Kanz의 작업은 예술의 우연과 통제를 통한 조화의 예술이며,
그의 개인전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해 다양한 작업 형식을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흥미로운 예술적 여정을 제시하고 있다.

작은 작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실험을 통한 예술가의 성장, 
계획된 작업과 스폰테인트랄리티의 균형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방식을 통한 접근 방법은 
그의 작품에서도 엿볼 수 있는 예술적 철학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작품 소장처 
- Würzburg 대성당 박물관 
- IBM 덴마크 
- 베를린 연방 교육 연구부 
- Bad Steben, Schreiner 재단 그래픽 박물관 
- Liebherr, Biberach a. R. 
- 뮌헨 바바리아 교회 

● 전시명 : 2024 Art Busan

● 전시기간 : 2024.5.9(Thu) ~ 5.12(Sun)

● 참여작가 : Gerd Kanz, Stefan Bircheneder, 박발륜


● 전시명 : Essence of Growth

● 전시기간 : 2024.5.18(Thu) ~ 6.29(Mon)

● 참여작가 : Gerd Ka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