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영 작가는 발달장애 2급으로 유아 때부터 끊임없이 가로, 세로, 선을 그었고 그것이 점차 형태를 가지면서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내면의 섬세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거의 날마다 그려오던 필력이 15년 이상이어서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특징을 본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천재적이다. 

이런 스케치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얇은 화선지에 동양화 물감을 사용해 그린다. 

그래서 그의 스케치선이 살도록 먹물로 먹선을 따고 다시 먹선 안에 채색을 하는 작업을 한다.

동양화 재료를 사용하지만 전통적인 동양화와는 거리가 멀어서, 그의 작품을 보는 사람은 동양화인지 분간이 어렵다. 

동양화 물감과 화선지로 사용했지만, 언뜻보면 유화나 아크릴화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찬찬히 보면 서양화에서는 볼 수 없는, 전통 화선지에서 볼 수 있는 맑음이 작품 전체에 흐른다. 

이렇게 독특한 자신의 화풍을 창조한 양시영 작가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세계로 기존 작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본인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전시 이력 

개인전 및 단체전

2024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개인전, 서울

2024 Plogix Gallery 초대전, UK

2024 튀르키예 한국 문화원 초청 개인전

2023 One Art Space×CLP Gallery 그룹전, NY, USA

2023 New York AHL Foundation, NY, USA

2023 ArtGo Gallery 그룹전, NY, USA

2023 CIDA GALA Show, NY, USA

2023 <His Blooming> GALA Art Center 개인전, NY, USA

2023 <더블이미지 DOUBLE IMAGE> 워킹하우스뉴욕 개인전, 서울 외 다수

▌아트페어 / 비엔날레 

2024 Art Ankra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 TR

2024 World Art Expo, 서울

2023 14C Artfair, NY, USA

2023 Art Ankra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 TR

2023 The GIAF, 서울

2023 어반브레이크, 서울

2023 아트페어대구, 대구

2023 Scope Miami Beach, MI, USA

● 전시명 : Yang Si Young's Atypical play

● 전시기간 : 2024.6.16(Sun) ~ 8.11(Sun)

● 참여작가 : 양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