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me place, Anothe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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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me place, Another space
KANG BYUNGSUB SOLO EXHIBITION
같은 장소에 머물러도 우리가 경험하는 공간은 저마다 다르다. 무심코 지나치는 거리와 건물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롭다.
강병섭 작가는 여행에서 마주한 도시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다. 장지에 분채를 겹겹이 쌓아 올린 밝고 따뜻한 색채와 섬세한 화면은 익숙한 도시에 낯선 감각을 더하고, 현실과 이상 사이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낸다.
어쩌면 여행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저마다의 세계를 발견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도 잠시 다른 시선이 머물기를 바란다.
- 다음글No Reason 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