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POST] 헤드비갤러리, '2025 아트부산' 희귀 전시작 출품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8 15:43

본문

헤드비갤러리, '2025 아트부산' 희귀 전시작 출품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5.05.07 15:41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세계에서 인정받는 극사실주의, 신 단색화의 대가들과 한자리에
사진=헤드비갤러리사진=헤드비갤러리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국내외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고 있는 헤드비갤러리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아트부산에 대형 부스를 마련,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헤드비 갤러리는 작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전시 기획을 통해 아트페어, 기관,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

출처=헤드비갤러리출처=헤드비갤러리

이번 ‘아트부산 2025’에서는 세 작가의 서로 다른 매체와 주제, 철학이 어우러진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른 고품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비 갤러리와 함께 할 첫 번째 작가는 헤드비 갤러리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독일 출신 작가 Stefan Bircheneder이다. 그는 녹슨 철판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는 극사실주의 작가의 선두 주자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작품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작가로 작품의 가치가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출처=헤드비갤러리출처=헤드비갤러리

두 번째 작가 역시 헤드비 갤러리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독일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Gerd Kanz이다.

그는 특색 있는 작업 방식과 색의 최소화를 통해 의미를 극대화하는 신 단색화의 대가로 급부상하고, 독일과 뉴욕에서 활동하며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망치와 끌로 나무를 잘라내고 다시 붙이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 작품 속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형적 언어 역시 작품의 특징이다. 작가의 작품 속 물질성과 감각성의 충돌은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스폰테인탈리티(Spontanitat)와 그것을 통제하는 개념적 접근 방식이 잘 녹아있다. 이는 작가가 즉흥적 창작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 질서와 통제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의미한다.

독일에서는 이미 다수의 국공립 미술관과 대기업 컬렉션에 작가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투자가치가 높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헤드비갤러리출처=헤드비갤러리

세 번째 주자는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뉴 팝아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 포리심 작가이다.

그는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주목받는 신진 작가로, 친환경적 가치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최근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환경 문제에 대해 포리심 작가는 버려진 플라스틱과 산업폐기물을 재료로 활용하여 작가 특유의 순수한 동화적 감성을 담은 ‘미술품’이라는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공포와 강요가 아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헤드비갤러리출처=헤드비갤러리

그는 재료 고유의 질감과 구조를 살리는 동시에 강렬한 색채와 조형적 조합으로 한때 쓸모를 잃고 버려졌던 물건들을 로봇 조형물로 재탄생시키며,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키덜트적 감성을 자극한다. 단순한 환경적 메시지를 넘어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관심, 흥미를 유도하고 익숙한 사물에 새로운 시선을 부여함으로써 소비 이후의 세상에 대해 질문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그는 이외에도 MCM, RangeRover, 상상마당, SK텔레콤 등 다양한 브랜드 및 기관과도 협업한 이력이 있으며, 작품 속 로봇 형상은 키덜트적 감성과 동화적인 분위기의 생명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생명력을 불어넣어 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